[2014.5.14] 런던에서 보물찾기 (3)_Toy shops! 유럽 방황하는 여행기



Adventure Time!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 정신나간 애니는 미국에서 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데(내 생각)
런던역시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가게 안에 가장 잘 보이는 매대는 전부 어드벤처 타임 상품으로 가득했으니 말이다.




핀모자도 실제로 팔고.....



역시 뭐니뭐니해도 오덕 캐릭터상품의 기초는 인형과 피규어.
큰맘먹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이크의 피규어를 살까 고민했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너무 낮아서 포기했다.





나아가 티셔츠와 머그컵, 어드벤처 타임 모노폴리까지!!
다른건 몰라도 모노폴리는 좀 많이 갖고싶었다...






그리고 해리포터의 나라답게 빼놓을 수 없는건 각종 해리포터 캐릭터 상품들.
영화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사용한 지팡이의 레플리카와 뱃지, 셔츠 등을 팔고 있었다.





옆엔 좀더 정교하게 제작된 지팡이가 전시장에 '모셔져' 있었다.
가격도 안보고 사진만 몰래 찍었는데.... 보나마나 엄청 비싸겠지?






이 모든 것은 바로 이 가게! Forbidden Planet에 있는 것들!
 뉴욕에서 본 오덕가게와 같은이름인데... 체인점인가-,-

암튼 대영박물관을 나와, 마지막날은 런던의 가게들 구경으로 마치기 위해 Covent Garden쪽에서 돌아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계획에도 없다가 나의 덕심을 자극하는 매우 위험한 가게였다.





여긴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Rainforest Cafe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겸 인형가게로
간판 이름대로 추구하는 방향이 확실하여 점내엔 온통 정글에 사는 동물인형으로 도배되어있었다.
그리고 난 흥분한 몇몇 아이들을 목격하였다....




이건 가게에 있던, (별로 내키지 않는) 기부용 설치물이었는데
트레비 분수의 미신적인 부분을 차용한듯한, 돈을 던지면 복이와요 시스템의 소원빌기 연못(?)이다.
근데 물은 없고 거대한 악어가 꾸르륵거리며 로봇틱하게 움직이는게... 약혐.

물론 나는 악어를 매우 좋아한다.




런던의 빨강덕후 3대 아이템 중 하나인 우체통.
실물로 본 건 어째선지 처음이었다






종전의 두 가게와 달리 우연이 아니라 보기위해 일부러 찾아간, 힘들게 찾아낸 Hamleys!
내가 알고있는 정보가 맞다면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 소재의 대형 장난감 백화점이다.





내가 어린이였다면 분명히 눈이 뒤집혔을 거라 생각한다.






안아주고 싶어하는 곰돌이도 있고






엉덩이가 자랑인 백수같은 백곰도 있고





제법 잘 만들어진, 안을때 기분이 끝내주는 말랑한 고양이 인형도 있다.





그리고 영국덕후 코너엔 저 광기어린 곰인형이 어김없이 등장해서 나의 구매욕에 뽐뿌질을 해댔지만
나는 훌륭히 참아냈다!!!


그게 아니라 너무나도 갖고는 싶었지만 12파운드 짜리는 역시 아닌 거 같아....



실바니안 패밀리 영국 에디션...
요것도 좀 탐났다.





유명한 곰 패딩턴.
동물원에는 곰한마리 없더니 진짜 곰보다는 인형이 좋았나보다.





가끔 길가다 보이는 영국여왕 피규어만큼이나 신기했던 것.
윌리엄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그림책과 색칠놀이책.......
우리나라엔 없는 문화라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무려 300파운드짜리!!
고퀄리티 해리포터 마법체스세트.
.... 조앤롤링느님 ㅠㅠ





포비든 플래닛에서 본것보다 더 고퀄리티의 해리포터 레플리카 콜렉션.
내가 해리포터 영화에는 별로 미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레고로 만든 영국 왕실사람들과 근위병들.
어휘력이 딸려서 어떻게 표현은 잘 안되지만, 암튼 대단하다 영국사람들.





진짜진짜 탐나던 심슨 레고!!!!!
대박이다 진짜.





마인크래프트도 피규어로 만들수가 있구나.
난 별로 팬이 아니라 이게 굉장히 신기해보였다.





장난감가게 다음엔 기념품으로 하기 괜찮다는 차들을 파는 Whittard에 들렀다.
오랬동안 고민한 끝에 엄마를 위해 애프터눈 티를 한상자 구입했는데
점원이 런던에서 만난 그 어떤 사람보다도 불친절했다.

치사 뿡이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마셔보니 명성대로..., 물론 차맛같은건 잘 모르지만, 잘 모르는 내가 마셔도 맛났다.
그리고 향이 진짜진짜진짜 끝내줘요!)




구형인 듯한 이층버스, 신형보다 훨씬 귀엽다.
타본적은 없다.





마지막인줄 알고 한참 청승떨며 탔지만 마지막이 아니었던 이층버스 탑승.
뭐 2층에 올라가본건 마지막이었으니 마지막인거겠지...?




다음날, 파리에 가면서 정신줄을 놓아버려 보증금받는걸 깜박한 런던 교통카드.
비싼 플라스틱 기념품을 갖게 되었다.





덧글

  • 너굴 2014/08/03 19:13 # 삭제 답글

    장난감 가게!!!!!아.. 내가 저기가서 돈도 많았으면 진짜 호갱해줄것 같아.. 심슨.. 어탐... 해리포터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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